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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MIX] 순수한 아날로그 사운드로 라이브/녹음하다 Tascam Model 2400 Recorder/Mixer



순수한 아날로그 사운드로 라이브/녹음하다

Tascam | Model 2400 Recorder/Mix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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믹싱 콘솔 시장이 소형 포맷까지도 디지털로 완전히 재편되어가고는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아날로그 콘솔이 완전히 죽었다는 것을 뜻하지는 않는다. 특유의 직관성과 조작성, 그리고 합리적인 가격과 더불어 제대로만 만든다면 고작 수 백만원대의 믹싱 콘솔이 억대의 디지털 플래그십 콘솔과 비교하여 용량과 기능은 한참 모자랄지언정 음질면에서는 대등하거나 일부 더 나은 경우까지 볼 수 있다. 물론 취재진은 해묵은 ‘디지털 콘솔과 아날로그 콘솔의 음질 논란’에 다시 불을 지필 의도는 조금도 없다. 그저 아날로그 콘솔이 가진 바성능과 특징에 비해 지나치게 푸대접받는다는 것을 말하고 싶을 뿐이다. 어쨌든 이러한 면모를 살펴보면, 취미로 음악을 하는 아마추어 밴드나 다채로운 기능이 필요없는 중소형 베뉴, 누가 조작해도 직관적인 조작성이 보장되는 인터페이스가 필요한 곳, 운용안정성이 중요한 현장, 다양한 기능보다는 안정적이고 뛰어난 음질, 그러니까 보장된 품질이 필요한 곳에서는 양질의 아날로그 믹싱 콘솔이 요구된다. 이번에 소개하는 Tascam Model 2400 Recorder/Mixer는 외형과 조작 인터페이스, 구성 면에서는 전통적인 라이브용 아날로그 믹서의 그것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풍부한 기능, 그리고 멀티트랙 레코딩과 다채널 USB 오디오 인터페이스, 강력한 DSP 프로세싱을 추가하여 최신 라이브/레코딩 현장이 요구하는 바를 충실히 제공하고 있다.


[일부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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