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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MIX] 컴팩트한 외관에 방송 퀄리티의 사운드와 기능을 구현하다 Tascam Sonicview 콘솔을 새로 도입한 EBS RADIO FM 방송실


컴팩트한 외관에 방송 퀄리티의 사운드와 기능을 구현하다

Tascam Sonicview 콘솔을 새로 도입한 EBS RADIO FM 방송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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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한국교육방송공사는 1990년 개국 이래 공영 교육 방송으로서 학교 교육을 보완하고 국민의 평생교육을 지원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왔다. KBS 한국방송공사와 마찬가지로 텔레비전 수신료를 통해 운영비를 충당하며, 이를 사회적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는 방송 프로그램을 제작하거나 공익을 위한 교육 지원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그러나 KBS 수신료의 3%에 불과한 낮은 재정 비중과 사교육 기업과의 치열한 경쟁으로 인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여기에 교육 공영방송이면서도 전체 예산의 70%를 방송광고와 교재 판매 등 상업적 재원으로 충당해야 하는 불안정한 재원 구조도 어려움을 가중시키는 부분. 이에 EBS는 지난해부터 비상경영 체제를 선언하고, 주 4.5일제 근무를 도입하고, 신규 장비 도입을 미루거나 취소하는 등 예산 절감을 위한 다각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하지만 방송국은 방송사고를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어떠한 경우에도 백업 장비는 필수적으로 갖춰야 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EBS 사운드테크부는 합리적인 비용으로 더 많은 기능을 제공할 수 있는 컴팩트한 서브 콘솔 도입을 결정했다. 그 제품이 바로 이번에 새로 도입된 타스캠 소닉뷰(Tascam Sonicview)이다. 소닉뷰는 지난해 출시된 최신의 믹싱 콘솔로, 방송국에 필요한 핵심 기능을 두루갖추고 있다. 이에 신규 브랜드 도입에 보수적인 방송국에서도 과감히 설치를 결정했고, 지난 한 달여간 운용한 결과 매우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이에 avMIX 취재진은 일산 EBS 방송국을 찾아 라디오 방송 진행 과정을 직접 보고, 사운드테크부 정영재 차장을 만나 현재 방송 콘솔로 사용 중인 타스캠 소닉뷰에 대한 사용 소감을 들었다.



[일부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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