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소식

[AVMIX] 오랫동안 유지되는 기기의 가치를 원한다면 Lynx Studio Technology, Inc.


Lynx Studio Technology, Inc.

오랫동안 유지되는 기기의 가치를 원한다면


●   ●   ●   ●   ●


프로페셔널 오디오 분야의 발전은 늘 늦은듯 하면서도 한 편으로는 지나치게 빨라 종잡기가 어렵다. 예컨대 늘 소프트웨어 분야의 발전은 말 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빠르다. 그리고 이전까지 이론적 정립은 되어 있었지만 컴퓨팅 파워나 네트워크 속도 등의 인프라 문제로 실현이 어려웠던 기술들이 최근에는 실현이 되면서 빠른 변화가 있기도 하다. 이 분야에는 아마도 최근 가장 핫한 Immersive Sound 분야를 꼽을 수 있을 것이다. 의외로 변화가 없을 것 같은 스피커 분야는 설계 및 시뮬레이션 분야의 발달과 측정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최근 적잖은 변화들을 겪고 있다. 그렇다면 의외로 변화가 없는 분야는 무엇일까? 우리 필진들은 입을 모아 ‘오디오 인터페이스’ 분야라고 말했다. 실제로 사람들의 귀를 완벽하게 만족시킬 수 있는 수준의 오디오 인터페이스들은 이미 10~15년 전에 나왔으며 이 제품들은 입출력 인터페이스가 호환만 된다면 아직까지도 변함없이 사용될 수 있는 필요충분한 퀄리티를 갖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디오 인터페이스들은 꾸준히 신제품이 나오며, 끊임없이 변화한다. 이는 컴퓨터의 입출력 인터페이스의 변화가 하나의 큰 요소이겠지만 각 제조사간의 ‘이슈몰이’와 ‘신제품 경쟁’이 큰 원인임을 부정할 수는 없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대체로 만족하면서 쓰지만 시장에 계속 새로운 제품이 나오는 현상은 아마 자본주의 사회라면 당연한 일일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이러한 추세에 정면으로 반기를 드는 회사가 있다. 바로 Lynx Studio Technology(이하 Lynx)이다. 보통 오디오 인터페이스를 잘 만들며 프로페셔널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회사라면 당연하게도 입문자 및 컨슈머 타겟의 제품군을 신설하여 양적 확장을 꾀하게 된다. 이런 방식으로 성공한 회사는 당장 머릿 속에 몇 개나 쉽게 떠올릴 수 있을 정도다. 하지만 과거 다양한 오디오 인터페이스 및 컨버터들을 제조하며 프로페셔널 유저들에게 확실히 각인된 Lynx는 새로운 세대의 제품을 내놓으면서 오히려 라인업을 극도로 간소화하고 모듈 타입의 디자인을 통해 앞으로 입출력 인터페이스의 발전에도 대응할 수 있는 구성을 채택하여 모델체인지 기간을 대폭 늘리는 다소 이상한(?) 방향을 택했다. 이러한 방향 전환은 Lynx가 가진 오디오 퀄리티의 자신감과 더불어 튼튼하고 신뢰성 있는 하드웨어 구성 및 다채롭고 풍부한 입출력 구성을 통해 가능했다. 오디오 퀄리티에 있어서 이미 업계의 최고 그레이드를 달성한 Lynx는 높은 하드웨어적 완성도를 기반으로 오랫동안 가치가 유지되는 제품을 만든다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 타사에서 아무리 새로운 제품을 내놓는다고 하더라도 큰 타격을 받지 않는다는 것. 한동안 한국 시장을 호령했던 Lynx는 신제품 출시 주기가 긴 탓인지 잠시 사용자에게 잊혀졌었던 것 같다. 하지만 Lynx의 진정한 가치를 알아본 (주)비엘에스는 이번에 새롭게 Lynx 브랜드를 런칭하며 이들의 진정한 매력을 한국 시장에 알리기로 결정했다. 그 어떤 화려함이나 최신 트렌드를 따라간다는 맛은 덜할지는 몰라도 Lynx의 제품은 충분히 현역이며, 앞으로도 아주 오랫동안 현역일 것이다. 그리고 한국 시장은 이제 이렇게 가치가 오래 유지되는 제품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하나의 트렌드를 이룰 정도로 성숙해가고 있다.



프로페셔널 디지털 오디오와 함께 한 25년의 역사

최초의 디지털 레코딩 및 마스터링 프로세스는 이미 1980년대 초반부터 이뤄졌지만 시중에서 컴퓨터를 사용한 현재와 같은 레코딩 방식이 도입되기 위해서는 1990년대 중후반은 되어야 했다. Lynx는 이러한 격변의 시대의 한 가운데인 1998년에 설립되었다. 당시의 프로페셔널 오디오는 대부분 ‘하드웨어’만을 의미했지만 Lynx는 디지털 오디오에서 소프트웨어의 중요성을 일찍이 인지하고 숙련된 오디오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엔지니어로 구성된 소규모 팀을 꾸려 1998년에 Lynx Studio Technology를 설립했다. 이들은 더 나은 사운드 만들기를 목표로 최첨단 기술을 사용하여 최고의 장비를 만드는데 주력했다. 결국 수년에 걸쳐 Lynx는 프로페셔널 오디오와 고급 Hi-Fi 오디오 및 컴퓨터 사이의 신뢰할 수 있는 링크가 되었다. 오늘날 Lynx 제품은 전 세계의 주요 방송사, 스튜디오, 아티스트, 프로듀서, 엔지니어 및 오디오 애호가들이 사용하고 있다. Lynx는 녹음 스튜디오, 방송 및 제작 시설, 라이브 공연 및 오디오 테스트 측정을 위해 독립형, 랙 마운트 및 PCIe 형식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아날로그 및 디지털 오디오를 제공해왔다. 그리고 라인업의 정비 후 Lynx는 주력 오디오 인터페이스를 단 2종만을 남겨놓았다. 바로 Aurora와 Hilo다. 이 두 제품은 이전과 마찬가지로 업계 최고의 오디오 품질을 유지하면서도 현대가 요구하는 유연한 구성과 다양성, 기능성을 모두 제공하여 프로페셔널 유저와 Hi-Fi 오디오 애호가 모두에게 만족감을 안겨준다.



오래 가치가 유지되는 프로페셔널 장비가 가능한가?

앞서 ‘오디오 인터페이스 분야의 느려터진 발전’에 대해 언급했었다. 물론 새로운 오디오 인터페이스는 계속 등장한다. 하지만 이는 최신의 컴퓨터 발전에 따른 입출력 인터페이스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면이 크다. 물론 과거에 비해 최근의 입출력 인터페이스가 굉장히 발전한 것은 맞다. 그러나 이런 발전은 컨슈머 규격, 그러니까 USB 방식에 한한다. 대역폭으로만 보면 이미 2004년에 발표된 PCI Express 규격이 4GB/s의 스펙을 달성했다. 실제로 10~15년 전의 스튜디오 환경은 일부 USB나 Firewire가 더러 사용되긴 했지만 조금이라도 진지한 곳은 대부분 PCI 규격을 사용했으며 이는 지금의 최신 규격인 Thunderbolt에 비해크게 떨어진다고는 할 수 없는 스펙과 안정성을 자랑했다. 음질에 대해서는 어떤가? 이미 과거의 오디오 인터페이스들은 120dB를 상회하는 다이나믹레인지를 달성했으며 96kHz 혹은 192kHz의 샘플레이트를 달성한지는 오래 되었다. 결정적으로 아직도 대부분의 작업들이 44.1kHz 혹은 48kHz로 이뤄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러니까 상업용 음반 제작과정에서 요구하는 스펙은 이미 15년 전의 오디오 인터페이스들에서 달성되었다는 것이며, 앞으로도 여기에는 큰 변화가 없을 것을 의미한다. 그래서 현재 오디오 인터페이스의 시장을 보면 매년 새 제품이 나오며 큰 변화가 있는 쪽은 컨슈머용 및 보급형 오디오 인터페이스 계열이며 하이엔드 오디오 인터페이스들은 입출력 인터페이스의 변화나 소소한 기능 개선 외에는 큰 변화를 찾아보기는 어렵다. Lynx는 바로 이 점에 착안한 것 같다. 현재 이들의 오디오 인터페이스는 Aurora(n), 그리고 Hilo로 이원화되어 있다. 여기에 슬롯을 통해 USB, Thunderbolt, DigiLink(Pro Tools), Dante 등 다양한 연결 방식을 옵션을 통해 선택할 수 있다. 그래서 Lynx의 라인업을 단지 ‘딱 2개’라고 단정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 또한 모든 제품은 내부 라우팅을 극도로 다양하게 구성할 수 있기 때문에 자신의 용도에 맞게 얼마든지 입출력을 변경할 수 있다. 물론 Lynx의 제품들 중 흔히 이야기하는 ‘중급형’ 내지는 ‘보급형’ 라인업이 존재하지 않는 것은 맞다. 하지만 제품의 구성 및 사운드 퀄리티, 그리고 실제로 스튜디오를 구성했을 때 절감되는 비용까지 생각한다면 Lynx는 단순히 보이는 것 이상의 가치를 가져다주기 때문에 최종적으로 뛰어난 가성비를 달성할 수 있게 된다. 여기에 타사에 비해 어처구니 없이 긴 모델체인지 싸이클은 ‘기변’이나 업그레이드의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함과 동시에 제품의 가치가 매우 오랫동안 유지되기 때문에 사용자의 모처럼의 투자는 오랫동안 빛을 잃지 않을 것이다.



작고 저렴한, 그러면서도 중형급 용량의 Hilo

우선 Lynx의 라인업을 이야기할 때 사운드 퀄리티나 오디오적 스펙에 대해서는 신경쓸 필요가 없다는 점을 미리 말해두고 싶다. Aurora(n)와 Hilo는 제품의 특성, 크기, 용량 등에서 차이가 날 뿐이며 사운드 퀄리티에서는 둘 다 Lynx만의 하이엔드 퀄리티가 유지됨은 동일하다. 말하자면 Lynx는 제품의 그레이드로 라인업을 나누지 않고 오로지 용도와 목적으로 나눈다. Hilo는 Lynx의 가장 작고 저렴한 오디오 인터페이스다. 랙타입도 아니며 전면에는 커다란 LCD 스크린과 노브, 그리고 헤드폰 출력 단자만 있을 뿐이라 타사의 Hi-Fi용 DAC를 연상케 한다. Hilo는 단 한 대로 모든 기능을 수행하는 복잡성과 유연성을 동시에 제공한다. 아날로그로는 2입력, 6출력, 그리고 디지털로는 12입력 12출력의 스펙을 갖고 있어서 프로페셔널 중소형급 스튜디오를 구성하기에 충분하다. 또한 별도의 헤드폰 앰프나 모니터 콘트롤러 등을 주워섬겨야 하는 비슷한 가격대의 다른 제품들과는 달리 Hilo는 단 한 대로 모든 기능을 수행하는 복잡성과 유연성을 동시에 제공한다. 따라서 Hilo로 믹싱 및 레코딩 스튜디오룸을 구성한다면 가장 깔끔한 외형을 실현할 수 있을 것이다. 기본적인 구성은 앞서와 같은 입출력 스펙에 LSlot이라고 하는 입출력 인터페이스 교체 방식을 통해 USB, Thunderbolt, Dante, DigiLink 방식을 지원하는 유연성을 갖는다. 또한 전원은 자체적으로 110~240V의 프리볼트를 지원할 뿐 아니라 로케이션 현장에서의 사용을 위해 9~18V의 DC 파워 입력이 가능하다.


 진정한 올인원 인터페이스 Hilo 

Hilo는 가장 순수한 오디오 품질을 요구하는 프로페셔널 사운드 엔지니어를 위해 설계되었다. 진정한 올인원 장치로 설계된 Hilo는 동급 최고의 AD/DA 변환, 내장 측정 및 분석, 다중 입력 및 출력, 매우 유연한 라우팅 및 모니터링 제어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이 모든 기능은 모두 터치스크린을 통해 쉽게 저장하고 불러올 수 있다. 이에 따라 전통적인 스테레오 녹음 및 믹싱 스튜디오는 물론 로케이션 레코딩, 보이스레코딩 및 오버더빙, Hi-Fi 마니아의 감상용, 아날로그 매체의 아카이빙 등 다양한 목적으로 사용된다.


 미래의 확장과 변화에 대응 

Hilo를 처음 본다면 극히 미니멀한 유저 인터페이스로 당황할지도 모른다. 전면을 가득 채우는 것은 거대한 LCD 터치스크린이며 전원 버튼, 그리고 로터리 엔코더와 헤드폰 출력부가 전부이다. 그런데 이 방식은 펌웨어 업데이트로 기능을 자유롭게 업그레이드하고 유연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최선의 방법이다. 이로 인해 Hilo는 클래식한 VU미터부터 전체 입출력에 대한 세부적인 모니터링, Hilo는 아날로그 2입력, 6출력, 그리고 디지털 12입력 12출력의 스펙을 갖고 있어서 프로페셔널 중소형급 스튜디오를 구성하기에 충분하다. 심지어 전체 입출력의 매트릭스 콘트롤 및 믹싱까지 자유자재로 가능하여 용도에 맞는 구성이 쉽다. 여기에 후면의 입출력단은 기본적으로는 2입력 2출력 방식을 취하고 있지만 추가적인 아날로그 출력을 2채널 더 제공하며 여기에 SPDIF 및 ADAT, AES3 입출력을 추가로 제공하기 때문에 총 12채널 입출력의 확장성을 가진다. 2채널의 아날로그 및 6채널의 입출력은 서로 스위칭 등으로 묶인게 아니라 내부에서 자유롭게 라우팅이 가능하기 때문에 사용자는 자신의 용도에 맞게 마음대로 셋팅이 가능하다. 무엇보다 LSlot 카드 구조는 현재 USB, Thunderbolt, DigiLink, Dante의 다양한 포맷을 지원하고 있으며 추후 새로운 표준이 등장하면 이에 간단히 카드 교체로 대응이 가능하기 때문에 제품을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다.



 완벽한 오디오적 성능 

Hilo는 매우 컴팩트한 크기의 오디오 인터페이스임에도 불구하고 레퍼런스급의 성능을 자랑한다. 이에 따라 믹싱 및 레코딩 스튜디오 뿐 아니라 마스터링 작업에도 적합하며 매우 까다로운 Audiophile의 청취룸에도 두기 적합한 DAC이다. 오디오적 성능은 입출력부 모두 120dB를 상회하는 다이나믹레인지와 더불어 -130dB이상의 분리도를 가지며 특히 헤드폰 출력의 경우 가장 낮은 임피던스부터 가장 높은 임피던스까지 다양한 헤드폰에서 충분히 만족감을 얻을 수 있도록 설계되어 별도의 헤드폰 앰프를 챙길 필요가 없다. 여기에 더해 수치적 스펙을 상회하는 ‘Lynx’만의 오디오적 질감은 그 어떤 상황에서도 모든 디테일을 놓치지 않을 수 있으며 감상의 즐거움을 더해준다.


최고의 스튜디오 구성을 위한 선택, Aurora(n)

Aurora(n)(이하 Aurora)은 다른 오디오 인터페이스들과 결이 다르다. 철저히 커스터마이징되어 자신만의 스튜디오를 구성할 수 있는 Aurora는 선택에 따라 8, 16, 24, 그리고 32채널 입출력의 구성이 가능하다. 그것도 단 1U 포맷에 말이다. 모듈들은 라인입출력, 마이크 입력, ADAT 입출력, AES3 입출력 등 다양한 버전들이 준비되어 있다. 여기에 더해 프로페셔널 사운드 엔지니어의 본격적인 작업을 위한 기능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다. 자체적으로 32채널의 멀티트랙 레코딩을 MicroSD 카드에 수행할 수 있는 다이렉트 레코딩/플레이백 시스템, 그리고 독립적으로 콘트롤 가능한 2개의 Audiophile 등급의 헤드폰 출력 등 말이다. 또한 Hilo와 마찬가지로 미래를 보장하는 LSlot 방식을 채택, 다양한 입출력 인터페이스 및 사용 환경에 대해 대응한다. Aurora는 SD카드를 통해 레코딩 및 플레이할 수 있는데, 최대 2TB까지 지원하며 32채널 모두 안전하게 레코딩할 수 있다. ‘세션’과 ‘테이크’로 분리되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고, 인터리브드 형식으로 레코딩 되어, 하나의 wav파일에 32채널이 들어가기 때문에 파일을 관리하기도 편리하다. 게다가 2TB의 SD카드의 경우, 48에서 60시간, 96에서 30시간, 192에서 무려 15시간을 녹음할 수 있다.



 가장 투명한 사운드에 도전하다 

시그널의 착색은 원래의 아름다운 믹싱 결과물을 변화시키거나 심지어 못쓰게 만들 수 있다. 투명한 소스를 통해 믹스하면 공간감, 깊이감과 레벨의 디테일을 가질 수 있지만 의도치 않은 착색이 가해진다면 믹스는 무너지기 시작한다. 이는 컨버터가 왜곡이나 착색이 가해지면 안되는 가장 간단한 이유다. Lynx는 오랫동안 가장 투명한 음향적 특색으로 유명세를 떨쳐왔으며 Lynx의 컨버터가 가장 중요한 오디오 현장과 세계 최고의 녹음 시설에서 오랫동안 사용되고 있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Lynx의 컨버터는 어떤 특징이나 착색을 추가하지 않으면서 신호를 원본 그대로 유지하며 변환시키는 놀라운 기능을 갖고 있다. 가장 깨끗한 녹음과 믹수를 필요로 하는 사운드 엔지니어와 프로듀서를 위해 설계된 Lynx는 Dolby의 대규모 오디오 연구 시설, Skywalker Sound, NPR, Smithsonian Institute와 같은 시설에서 채택하고 있다. Lynx 컨버터는 가장 엄격한 테스트를 통과하고 이러한 안목 있는 전문가들이 원하는 컨버터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 새로운 Aurora 역시 정밀도는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며 신호의 사소한 변색이나 품질 저하도 용납되지 않는다.


 최고의 사운드와 안정성을 위한 설계 

디스크리크 컨버터 어레이는 타사에는 없는 Lynx Aurora만의 독특한 특징이다. 많은 제조사들은 단일 칩에 다채널의 컨버터를 사용한 디자인을 채택한다. 이는 단일 랙 공간에 많은 컨버터 채널을 쑤셔넣으면서도 비용을 낮출 수 있는 방법이지만 성능 측면에서는 오히려 좋지 않다. Lynx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각 채널의 아날로그 신호 경로가 독립적이고 차폐된 회로로 작동하게끔 설계했다. 각 채널 쌍에는 자체 전용 변환 장치가 있다. 이는 다이내믹 레인지와 성능을 높이면서 크로스토크와 왜곡을 크게 줄여줌으로써 많은 음향적 이점을 제공한다. 여기에 Hilo 컨버터 기술(HCT)은 Hilo 개발에서 차용한 설계 및 기술이며 이전 모델에 비해 사양과 투명성을 크게 향상시키는 동시에 Hilo와 유사한 놀라운 성능을 달성할 수 있었다.



 스케일러블 디자인 

최신 Aurora 시리즈는 전면에는 동일한 패널과 섀시를 이용하면서도 슬롯의 구성 변화로 다양한 입출력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4가지의 8채널 입출력 모델, 4가지의 16채널 입출력 모델, 3가지의 24채널 입출력 모델과 3가지의 32채널 입출력 모델의 구성이 가능하기 때문에 Aurora는 총 14개의 가지치기 모델이 있는 셈이다. 또한 Hilo에서도 극찬받은 LSlot 옵션 덕에 현재까지만 해도 USB, Thunderbolt, DigiLink, Dante 등 메인스트림 포맷은 모두 지원하고 있으며 추후 그 어떤 방식이 표준이 되더라도 충분히 대응 가능한 기능 및 용량을 준비하고 있다. Aurora(n)은 옵션 구성을 통해 입출력이 다양한 총 14종의 인터페이스 구성이 가능하다.


PCI Express Series

Lynx는 초장기, 고성능과 높은 안정성의 PCI 규격의 오디오 인터페이스로 큰 명성을 획득했다. Lynx는 이를 잊지 않는듯이 아직도 PCI Express 버전의 카드형 오디오 인터페이스를 여전히 내놓고 있다. 먼저 E44는 아날로그 라인 입출력 4채널을, E22은 아날로그 라인 입출력 2채널을 지원한다. 여기에 AES16e 버전은 현역으로도 충분할 16채널의 AES3 입출력 스펙을 자랑한다. PCI 버전은 타 입출력 방식에 비해 정성 및 케이블에 의한 지터 발생 확률이 현저히 낮기 때문에 최고의 오디오적 성능이 필요할 때에는 여전히 가치가 있다.




Lynx 제품 보러 가기